장원교육

국기에 대한 예절
태극기 그리기

각 나라에는 그 나라를 나타내는 국기가 있습니다. 국기는 나라의 상징이며 민족의 전통과 이상이 담겨있고, 나라마다 특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그 색깔과 모양이 다릅니다. 우리나라 국기는 태극기입니다. 태극기에 대한 예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태극기의 의미

태극기의 흰색바탕은 평화를, 태극기의 원은 통일을 의미합니다. 가운데의 태극 문양은 음과 양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기폭의 네 귀에 그려진 괘는 역시 음과 양의 변화양상에 따라 삼라만상의 존재형태를 표시합니다.

국기 다는 방법

· 국기는 24시간 달 수 있고, 야간에는 그 게양 효과를 높이기 위해 되도록 적절한 조명시설을 해야 합니다.
· 경축일에는 깃봉과 깃폭 사이를 떼지 않고 답니다.
· 조의를 표하는 현충일, 국장 및 국민장 기간에는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답니다.

국기 다는 위치

· 국기 하나만 달 때에는 식장이나 대문을 향하여 왼쪽 또는 중앙에 답니다.
· 공동 주택일 경우 건물의 특성에 따라 옥상의 중앙, 전면 지상의 중앙이나 왼쪽 차양시설의 중앙 또는 주된 출입구 중앙에 답니다.

국기 보관하는 방법

· 국기는 깨끗한 함에 넣어 사무실이나 가정의 깨끗한 곳에 보관 합니다.
· 국기는 땅에 닿지 않게 양쪽에서 잡고 세로로 두 번, 가로로 두 번 접어서 국기 함에 보관합니다.
· 국기가 퇴색했거나 부득이하게 더렵혀졌거나 헐었을 때는 태웁니다.

국기 다는 날

· 경축하는 날 : 신년(1/1), 3·1절(3/1), 제헌절(7/17), 광복절(8/15), 국군의 날(10/1), 개천절(10/3), 한글날(10/9)
· 조의를 표하는 날 : 현충일(6/6), 국장기간, 국민장일
· 기타 정부 또는 지방자치 단체가 정하는 날

태극기의 설명

흰색바탕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그리고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의미합니다.

태극의 문양

가운데의 태극 문양은 음(파랑)과 양(빨강)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생활 속에서 즐겨 사용하던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태극기는 우주와 더불어 끝없이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한민족의 이상을 담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태극기에 담긴이러한 정신과 뜻을 이어받아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이룩하고, 인류의 행복과 평화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다.

4괘의 의미

네 모서리의 4괘는 음과 양이 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요(음양)의 조합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그 가운데 건괘는 우주만물 중에서 하늘을, 곤괘는 땅을, 감괘는 물을, 이괘는 불을 각각 상징한다. 이들 4괘는 태극을 중심으로 통일의 조화를 이룬다.

태극기 따라그려봅시다.

하얀 종이를 가로:세로 비율을 3:2로 정한다. 비율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 태극문양이 비뚤어지고 4괘의 배치가 정확하게 되지 않는다.
양 끝점을 교차하는 대각선을 긋는다. 이 때도 종이의 규격이 가로:세로가 3:2로 정확했을 때 대각선 교차점이 중앙에 온다.
대각선의 교차점을 중심으로 세로(너비) 길이의 1/2인 원을 그린다. 캠퍼스 긴 바늘을 교차점 중앙에 고정하고 나서 세로 길이의 1/2만큼 원을 그린다.
대각선의 교차점을 중심으로 세로길이의 1/2인 원을 그린다. 캠퍼스 긴 바원 안의 대각선을 4등분하여 길이가 반지름이 되게 태극 모양의 반원을 그린다. 늘을 교차점 중앙에 고정하고 나서 세로 길이의 1/2만큼 원을 그린다.
색칠을 한다. 색칠 순서는 먼저 빨강(상), 파랑(하)의 색을 칠한다.
괘를 그릴 자리를 대각선 위에다 연필로 표시한다. 태극으로부터 대각선상 태극기 지름의 1/4만큼 떨어져서 각 사괘의 전체 형태를 그린다.
4괘는 건, 곤, 감, 이으로 하되, 깃면의 왼쪽 윗부분에 건을 오른쪽 아랫부분에 곤을, 오른쪽 윗부부에 감을, 왼쪽 아랫부분에 이를 각각 배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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